[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 영주시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돕기 위한 ‘2025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일 이후 출원하는 국내·외 지식재산권의 출원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출원 유형과 국내·외 출원 여부에 따라 국내 출원의 경우 기업당 최대 3건, 총 21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유형별 지원 금액은 △특허 140만원 △실용신안 100만원 △디자인 40만원 △상표 30만원이다. 해외 출원은 기업당 1건을 지원하며, △특허(PCT) 220만원 △특허(개별국) 300만원 △디자인 240만원 △상표 21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RIPC지원사업 신청 시스템에서 ‘경북북부’를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한 뒤, 첨부파일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또는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이민 기자(lm8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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