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8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부산 강서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 추진비 지원, 사업 운영 및 행정 지원, 언론 홍보 등 업무를 총괄하고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업비 지원을, 강서구는 사업지를 각각 제공한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 조성을 위해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6호점에는 시니어 카페, 키즈라이브러리, 어린이 실내 놀이방과 실외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체험도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6호점 조성을 통해 강서지역에 다양한 세대가 같이 어우러지는 명물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오는 2026년까지 16호점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정부와 대기업, 기초단체가 상생하고,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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