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범보수시민연합이 14일 선거관리위원회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12·3 비상 계엄 원인을 제공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발령한 주된 원인은 부정선거 의혹”이라며 “선관위는 21대 총선 이래 수많은 부정선거 의혹들을 은폐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 “부정선거 의혹 여론이 들끓는데도 정치권과 법원, 수사기관 등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여부를 확인할 수단은 비상계엄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체는 “선관위는 가족·족벌 체제라고 불릴 만큼 채용 비리가 만연하고 업무 비리도 산더미”라며 거듭 선관위 해체를 요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