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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절기 화재 예방 대책 강화


화재취약시설 점검 등 종합 대책 추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동절기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동절기 대책으로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노후 아파트 안전취약계층 화재예방물품 지원 등을 역점 추진한다.

전남 나주시 관계자가 화재취약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먼저 작년 연말부터 추진한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146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 전기, 가스 등 분야별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안전재난과장 주재로 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이통장, 주민자치회 주관의 화재예방대책 홍보, 화재 예방 홍보물 제작·배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화재 발생 가구를 위한 마을회관 임시거처 활용, 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 수혜 내역 등을 안내했다. 화재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화재예방용품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각 가정에서는 화재예방용품 사용 메뉴얼을 숙지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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