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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 10명 중 7명' 삶 만족도 높아


‘2024년 영암군 사회조사’ 공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암군은 군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임신·출산·육아·복지 만족도, 합계출산율 등도 상승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 삶의 질과 관련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4년 영암군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남 영암군청 전경 [사진=영암군]

이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암군민 10명 중 7명인 69.4%가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6점 이상을 주며 전년 대비 2.2%p 상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가난한 집과 부자인 집 모두 소득이 늘었다. ‘가구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상인 곳은 70.3%, 500만원 이상 고소득 가구도 10.7%로 지난 조사 때 보다 각각 2.9%p, 4.6%p 증가했다.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 중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복지’가 잘 제공된다고 응답한 군민은, 26.1%로 2022년 대비 5.0%p 증가했다.

아쉬운 대목은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52,350명으로 전년 52,395명 대비 감소했다는 점이다. 반면, ‘세대수’는 전년 28,353세대 대비 464세대가 증가해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사회조사에 집약된 영암군민의 바람을 정책으로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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