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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관심 없나?"…상대방 무관심 나타내는 '5가지 행동'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상대방이 나에게 무관심한지 알아보는 5가지 신체 언어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상대방이 나에게 무관심한지 알아보는 5가지 신체 언어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Deflyne]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영국 런던 시립대학교 출신 심리학자인 프란체스카 티기네안 박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관심 없는 사람 앞에서 나타나는 5가지 신체 언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기네안 박사는 5가지 신체 언어 중 첫 번째로 '눈 맞춤'의 중요성을 말했다. 그는 "눈 맞춤을 피하는 행동은 상대방이 더 깊은 관계나 대화를 피한다는 명백한 신호"라고 알렸다.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신호로는 '입술 움직임'을 설명했다. 입술을 삐죽거리거나 누르는 행동은 짜증, 스트레스, 불만 등 부정적 감정을 나타내는 비언어적 신호라는 것이다.

'신체 방향'으로도 상대방의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다고 밝힌 티기네안 박사는 "대화 중 상대방이 몸이나 발을 화자로부터 돌리는 것은 대화를 피하고 싶고, 더 나아가 관계를 끊고 싶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네 번째 신호는 '방어적 자세'로 팔짱을 끼거나 가방 등의 물건을 대화자 사이에 두는 행동은 심리적, 물리적 거리두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상대방이 한 발 뒤로 물러서거나 눈에 띄는 거리를 유지한다면 불편함을 느낀다는 의미라고 그는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신호는 '표정'으로 그는 "표정은 상대방이 내게 무관심한지 알 수 있는 강력한 지표로 진정성 있는 미소가 없거나 제한적인 표정은 상호작용에 무관심하거나 따뜻함의 결여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상대방이 나에게 무관심한지 알아보는 5가지 신체 언어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pasja1000]

아울러 티기네안 박사는 호감을 얻는 방법에 대해 간단한 부탁하기, 상대방의 이름 불러주기, 메시지 답장 시 잠시 시간 간격 두기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메시지에 답장을 즉각적으로 하지 않고 약간의 시간을 두는 것은 신중하고 사려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추천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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