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모욕하는 악성 비방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이버범죄수사대 내 전담팀을 구성해 악성 게시물 및 댓글 4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전담팀은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부터 관련 게시물 작성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사는 국가수사본부는 인터넷으로 접수한 신고를 전국 경찰청에 순서대로 배당했다. 부산에는 4건의 관련 사건이 배당됐다.
부산경찰청 전담팀은 게시자나 신고자가 부산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책임지고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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