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갑진년 마지막 날을 맞아 을사년 새해 "우리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위임해준 권력을 자제하지 못하면 국가적 혼란이 온다"면서 "작금의 사태가 바로 그러한 경우라고 할수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어설픈 계엄,폭주하는 입법, 29번의 탄핵,난장판 국회 둘다 국민이 위임해준 권력을 자제 하지 못하고 폭주 하면서 정면 충돌 하는 바람에 오늘의 비상사태가 온 것"이라며 "안타깝습니다. 제주항공 참사라는 국가적 재난도 겹치면서 갑진년 한해도 저물어 간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을사년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이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 하기를 기원해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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