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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4곳 추가 선정…총 9곳 운영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4곳을 선정하고 개별 통지와 결과 공고를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는 지난 27일 신청 업체 5곳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심의가 이뤄졌다.

발표 순서는 평가위원회 직전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시는 정성평가 점수를 업체별로 집계한 후 정량평가 점수와 합산, 총점 80점 이상인 업체 중 고득점 순으로 상위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업체 선정을 위해 조직된 ‘클린 평택 TF팀’의 문종호 반장은 “지난 19일 평가위원회가 심사위원 자격 미달로 중단된 이후 시는 심사의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며 “평가위원회 심사의 작은 오류나 실수가 없도록 평가 점수를 몇 번씩 확인해 순위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에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분야에서 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행업체로 선정된 4개 업체는 수집운반업 허가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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