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는 16일, 33일간 진행된 제31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동안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주요사업장 방문 등의 의정활동을 폈다.
또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35건의 일반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 24건, 처리요구 88건, 건의 65건 등 총 177건의 사항을 지적했다.
군의회는 이와 함께 지난 12일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이영희 부의장은 인구 대책과 노인 일자리 창출 문제를, 황인동 의원은 지방교부세 감액과 관광재단 설립 등의 분야를 다뤘다.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명확히 하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동)의 심사 결과 요구액(4745억3500여만원) 대비 0.223%(10억5700만원) 삭감된 4734억7800여만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오광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무주군의회는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바탕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넓은 시선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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