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JW신약,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판매 재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판매 협약 체결…2년여 만에 재생산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JW신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JW신약 CI. [사진=JW신약]

JW신약은 지난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스카이셀플루 4가 생산을 중단했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올해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재개했다.

JW신약은 스카이셀플루 4가의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중단했던 독감백신 판매를 재개하며, 자체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1천명 당 독감 의심 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는 등 질병관리청의 통계 기준 유행 기준치인 4.9명의 3배에 달하는 독감 환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감 발병률이 급증하는 10월경에 맞춰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JW신약,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판매 재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