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가연 기자] '월드스타' 가수 비가 '1등 남편'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11일 방송되는 skyTV(스카이티브이)·KBS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비와 레인컴퍼니 소속 신인 아이돌 그룹 싸이퍼의 현빈, 탄, 케이타가 출연한다.
이날 비는 "집에서 요리는 제가 많이 한다"며 "아이들 음식은 아내가 하지만, 어른 먹을 건 제가 직접 다 한다"고 말했다.
방송인 방명수가 "너 진짜 대단하다"고 하자, 비는 "집안일은 같이 하는 거다. 가사와 바깥일에 구분은 없다"고 답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비는 "저는 운동을 하니까, 내 식단은 내가 챙겨야 한다. 하루 칼로리에 맞게 음식을 먹어야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가수 전진은 "운동을 하니까, 손이 많이 안 가는 남편인 거야"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배우 김수미는 "어휴, 내가 비한테 시집갈 걸"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수미산장'은 KT그룹 방송 채널 사업자인 skyTV의 종합 드라마 오락 채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힐링 손맛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가연 기자(kg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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