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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도시 대구 실현'…지역 민·관·공 문화 확산 한마음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지난 12일부터 캠페인 진행
대구정책연구원, 대경첨복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 기업 참여 확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일생활균형지원센터(센터장 엄기복)가 진행하고 있는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에 지역 공공과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대구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청년인재들이 정착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I Love Work Life Balance Daegu) 슬로건으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워라벨 도시대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캠페인은 대구지역 공공과 민간의 오피니언리더를 포함한 인플루언서가 앞장서고 대구시민이 동참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고 지난 13일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를 시작으로 19일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이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7월에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동우씨엠(주), 블루센 주식회사, 금아당,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할 계획이며, 8월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등 대구지역 공공기관이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우리 대구가 워라밸이 잘 실현되는 도시가 돼 젊은 인재들이 대구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회를 밝혔다.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워라밸은 저출생과 청년유출, 나아가 지방소멸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재단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오피니언리더 동참 선언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구지역 기업, 기관은 센터로 캠페인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I Love Work Life Balance Daegu)’와 관련된 내용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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