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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경제 불황일수록 공정한 무역질서 중요"


"자유무역 확고한 지지자, 무역 구제 든든한 후원자 될 것"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16 무역구제 서울 국제포럼에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유무역 확대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영상메시지에서 "WTO 체제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된 자유무역은 세계 각국의 교역을 확대하면서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다"며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교역이 위축되면서 비관세장벽과 불공정 무역에 대한 유혹도 커지고 있는 현재 이런 때일수록 공정하고 투명한 무역질서 확립을 위한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Mega FTA 확산에 따른 세계 무역환경의 변화와 디지털 교역 확산과 같은 새로운 무역패턴의 등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세계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무역구제 제도의 새로운 과제'라는 포럼 주제를 인용하며 "자유무역 확대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이라는 무역구제 제도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한국은 자유무역의 확고한 지지자로서, 무역구제 제도와 서울국제포럼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포럼은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무역구제 분야의 대표적 국제포럼으로 올해는 세계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무역구제 분야의 새로운 과제로 개최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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