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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99만9천원 초고가 '베가 시크릿노트' 출시


16일 이동통신3사 통해 출시

[김현주기자] 팬택의 '베가 시크릿노트'가 99만9천원의 고가로 가격이 책정됐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V펜과 지문인식 기능을 내장한 '베가 시크릿노트(VEGA Secret Note, 모델명: IM-A890S/K/L)'를 16일 이동통신 3사로 본격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고가는 99만9천원이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재도약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은 팬택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베가 제품 중 처음으로 펜을 탑재해 주목받았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팬택이 LTE-A폰 최초로 선보였던 지문인식기능인 '시크릿 기능'을 한층 강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사진, 동영상 등 개별 콘텐츠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시크릿 박스', 연락처를 숨기면 전화 및 문자 수신 내역까지 완벽하게 숨겨주는 '시크릿 전화부' 등을 제공한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 시크릿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판매 호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AS 및 사후지원 등을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위상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 시크릿노트' 초기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마트 플립 케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오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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