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이석채)는 11일 0시부터 오는 15일까지 올레닷컴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다만 갤럭시기어는 이번 예약가입에서 제외됐다.
갤럭시노트3(모델명: SM-N900K)는 5.5형 갤럭시 노트2보다 큰 5.7형(144.3mm) 풀HD 슈퍼아몰레드 대화면에 3천200mAh 대용량 베터리를 적용했다. 두께는 8.3mm, 무게는 172g로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워졌다. 특히 3GB 램을 탑재해 더욱 빠른 동작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를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309/1378778863551_1_110809.jpg)
KT는 갤럭시노트3를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추후 핑크 색상도 출시할 계획이다. 예약 가입 순서에 따라 정식 출시일보다 빠른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구입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KT는 고객들이 갤럭시노트3를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간편한 예약가입 절차를 마련했다. 고객들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 접속하거나 전국 올레 매장에 방문해 간단히 예약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기능성 플립커버인 삼성 갤럭시노트3 전용 'S뷰 커버'를 제공한다. 'S뷰 커버'는 예약가입 후 10월 6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KT 모바일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KT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갤럭시노트3를 만날 수 있도록 예약가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약가입에서 '갤럭시기어'는 제외됐다. KT 관계자는 "갤럭시기어는 추후에 별도로 구매해도 큰 문제가 없는 상품이라 이번 예약가입 구성에서 제외됐다"며 "갤럭시기어는 정식 출시 이후에 별도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