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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뉴스피드 이렇게 변한다


블로그로 뉴스피드 알고리즘 변경 공지

[정은미기자]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변경했다.

사용자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간 소식일지라도 많은 수의 '좋아요' 댓글이 달리는 경우에 다시 뉴스피드의 상단에 보이게 만든 것.

페이스북은 6일(현지시각) 호응도가 높은 소식을 뉴스피드에 다시 표시하는 방식으로 알고리즘에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번 알고리즘 변경으로 뉴스피드 소식에 대한 사용자들의 활동 지수와 뉴스피드에서 실제 읽혀지는 소식의 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이 친구들을 통해 보게 된 유기적 소식의 경우 활동 지수 '좋아요'․'댓글'․'공유의 수'가 5% 증가했고 페이지를 통한 경우 활동 지수가 8% 늘었다. 전체 뉴스피드의 소식 중 사용자에게 실제로 읽히는 소식의 비율도 기존 57%에서 70%까지 상승했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는 지난 2006년 처음 도입됐다. 사용자가 중요한 소식을 놓치지 않도록, 알맞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적절한 시간에 전달함과 동시에 사용자의 관심도에 따라 게시물을 표시하도록 했다.

사용자가 로그인을 했을 때 평균적으로 보는 게시물의 수는 1천500개로, 페이스북은 이 중 300개를 뉴스피드에 노출시킨다.

페이스북 측은 "뉴스피드에 보여지는 소식들의 표시 순서를 결정하는 알고리즘 변경에 대해 향후 뉴스피드 블로그를 통해 미리 공지해 사용자와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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