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영국 런던법원은 애플이 디자인 비침해 확인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를 18일 기각했다.
지난 2011년 9월 삼성전자는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애플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며 영국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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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법원은 지난 7월 삼성의 손을 들어줬으며 애플은 즉각 항소한 바 있다. 영국법원은 애플에 삼성이 디자인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광고를 낼 것을 명령을 했지만, 항소심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각 결정에 따라 애플은 갤럭시탭이 애플 제품을 베끼지 않았다는 내용의 광고를 1개월간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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