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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0억 돌파


서비스 3년 여 만에 가입자 1천670만

[김영리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T스토어'가 서비스 개시 3년 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T스토어는 2009년9월9일 국내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출범했다. 9월 현재 1천670만 명의 가입자가 앱, 게임, VOD, 전자책, 음악, 쇼핑쿠폰 등 35만 여건의 콘텐츠를 거래하는 종합 모바일 콘텐츠 장터로 성장했다. 누적 거래액은 1천970억 원에 달한다.

회사측은 '개방'과 '상생'을 기반으로 모바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T스토어는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다. 9월 현재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약 230만 명이다. 이와 함께 약 130여 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부분에 해당한다.

SK플래닛은 지난 6월부터 해외 출시 단말에서도 T스토어의 무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SK플래닛은 국내 개발자들이 T스토어에서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개발, 등록,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현재 T스토어에 등록된 개발자는 3만2천여 명이다.

SK플래닛 박정민 T스토어 사업부장은 "1천670만 명 고객이 사용하는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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