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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BEST F.A, 9월의 엔지니어상 수상


[박계현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LG화학 황용연 부장과 BEST F.A 김유찬 연구소장을 9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LG화학 황용연 부장은 고분자 소재산업 분야에서 신소재 개발을 담당한 전문 엔지니어로 고기능 친환경 난연 ABS 수지를 개발했다. 난연 ABS 수지는 디스플레이, IT 및 OA 기기 등의 부품이나 하우징(housing)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황용연 부장은 투명성·내열성·표면경도 등을 향상시켜 난연 ABS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확보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BEST F.A 김유찬 연구소장은 13년간 국내 아크용접 자동화에 나선 엔지니어로 싱크로모드를 이용한 전자세 TIG 용접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싱크로모드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의 전자세 용접과는 달리 강재뿐만 아니라 알루미늄과 같은 비철금속의 오비탈 용접도 가능해, 해외 관련기술과 비교해 매우 우수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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