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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무쌍 봄철, '팝컬러' 주얼리로 통통 튀자


[홍미경기자] 통통 튀는 팝컬러 주얼리가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욱 선명해진 네온빛의 주얼리가 개성파 멋쟁이들을 유혹한다. 맑게 게었다가도 금새 잿빛 하늘로 변해 봄비를 뿌리는 변화무쌍한 봄철 비비드 팝 컬러 주얼리가 발랄한 스프링룩을 완성시켜준다.

올봄 팝컬러 주얼리는 자유와 젊음을 상징하는 로큰롤 감성이 믹스돼 에너지 넘치는 생생한 컬러톤이 대세다. 시각을 자극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 때문에 기분 전환은 물론이고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충분하다.

특히 얼굴을 화사하게 부각시켜 주는 큼지막한 드롭형 귀걸이가 인기를 끄는데 단순한 실루엣에 기하학적인 형태로 세련미를 더해준다. 볼드한 느낌의 밝고 산뜻한 팝 컬러 귀걸이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 준다.

이런 강렬한 컬러 아이템들이 부담스럽다면 미니멀한 디자인의 조그맣고 심플한 팝 컬러 주얼리를 선택해도 좋다. 신선하고 밝은 이미지를 선사하는 비비드 컬러는 작고 앙증 맞은 주얼리와 만나 스타일에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을 불어넣어 준다. 심플한 룩에 팝 컬러 손목 시계를 활용해 엣지를 줄 수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컬러의 팔찌와 레이어드해 브라이트 컬러가 블로킹되도록 스타일링해도 멋스럽다.

팝 컬러 주얼리가 돋보이기 위해서는 컬러의 두드러짐이 중요하다. 따라서 캐주얼한 느낌이 강조되는 매끄러운 에나멜 소재나 장난감 같은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키치한 느낌을 주는 팝 컬러 주얼리를 추천한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올봄 미니멀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는만큼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팝컬러 주얼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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