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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이색선물 '효도성형' 뜬다


동안 외모, 환한 인상 등 맞춤형 '안티에이징' 시술 관심

[정기수기자] 해마다 돌아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올해는 어떤 선물을 해야 할 지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여러 가지 제품들을 생각해 보지만 선물을 한 당일만 사용한 후 장롱 속으로 들어가기 일쑤고, 현금으로 드릴 생각도 해보지만 성의가 부족해 보인다.

최근 부모님을 위한 각종 성형이나 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얼굴 볼륨 상실과 주름, 처진 눈매, 검버섯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 좋은 안티에이징 시술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

올해 어버이날에는 '효도성형'으로 부모님께 제2의 전성기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환한 인상을 바란다면 '외안각 고정술', 동안 외모를 원한다면 '스컬트라', 꽃중년의 깨끗한 피부가 소망이라면 '루비 레이저'를 추천한다.

처진 눈매, 절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외안각 고정술'

가장 먼저 노화의 흔적을 발견하는 곳이 바로 눈매다. 나이가 들면 눈 밑이 불룩해지고 탄력이 떨어져 피곤해 보이고, 다크서클과 눈 처짐이 생기면서 급격히 노쇠한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외안각 고정술'은 이같은 눈매를 교정해 한결 젊어 보이는 인상으로 교정해 주는 시술로 조그만 구멍을 통해 늘어진 지방과 근육을 당겨 눈 가장자리인 외안각에 고정시킨다.

기존의 절개를 이용한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 기간도 단축된다는 장점을 가졌다.

절개하지 않아 부기가 적고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눈 밑의 애교살은 그대로 남아있어 수술 후에도 전체적인 인상이나 눈매가 변형되지 않아 자연스럽다.

시술 다음날부터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해 사회생활을 하는 부모님도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다.

푹 꺼지고 주름진 피부, 콜라겐 자가 생성으로 개선 '스컬트라'

나이가 들면 피부 속 콜라겐 손실이 일어나 깊고 얕은 주름이 생기고 얼굴 볼륨이 꺼져 실제 나이보다 겉늙어 보이게 마련이다.

따라서 동안 외모를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얼굴 볼륨과 주름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일부 주름 개선용 필러 제품들을 많이 이용했지만, 짧은 지속력 때문에 자주 반복적인 시술을 받아야만 하는 번거로움을 있었다.

최근에는 이같은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시술 후 2년 이상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되며, 제품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의료 전문가들만 시술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한독약품 관계자는 "노화로 인해 감소한 피부 속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면서 얼굴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볼륨을 더해 한결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어 준다"며 "주름으로 쳐졌던 턱 선이 살아나고 피부를 탄력있게 올려주는 페이스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나타낸다"고 말했다.

검버섯과 노인성 반점 싹 '루비레이저'

'저승꽃'이라 불리는 검버섯은 노인의 상징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주름 보다 더 신경 쓰이는 존재다.

'루비레이저'는 얼굴 전체를 칙칙해 보이게 하는 노인성 반점이나 검버섯,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성 질환을 치료한다.

색소성 질환에는 주로 레이저 치료를 이용하는데, 루비레이저는 루비를 매질로 하고 멜라닌 색소에 가장 뛰어난 흡수파장(694.3nm)을 가진 레이저로 멜라닌 색소만을 효과적으로 파괴하면서도 주변의 피부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아 효율적으로 피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루비레이저 중 멜라스타 레이저는 표피의 색소만을 제거하던 기존 레이저 치료에 비해 피부 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내는 프락셔널(fractional) 레이저 기법을 구현했다.

피부 깊숙한 진피층의 색소까지 조사해 병변을 치료해 재발률이 낮고 색소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준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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