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금융감독원은 제1회 서민금융 유관기관 합동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에 참석하려는 금융 소비자들의 신청을 접수중이다.
오는 24일 오후 1시반부터 금감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2개 서민금융 유관기관 전문가를 한 장소에 배치할 예정이어서 여러 기관에 방문할 필요가 없이 개인별 금융애로나 의문사항에 대해 원스톱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참여해 직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사금융피해, 햇살론, 전환대출, 소상공인창업 등으로 ▲고금리 등 불법 사금융에서 헤어나고 싶은 사람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을 알고 싶은 사람 ▲채무 조정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고 싶은 사람 ▲창업이나 노후설계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적절하다.
참석을 원하면 금감원(www.fss.or.kr)이나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또는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선전화로도(한국이지론 02-3771-1119, 금감원 02-3145-8133)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 중 국민은행의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을 신청하면 통상 12~14%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