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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설 인정한 MBC 김대호…"지금 아니면 변화 못할 것 같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나 혼자 산다'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은 김대호(42) MBC 아나운서가 퇴사를 결정한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 예능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퇴사를 결정한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MBC]
최근 예능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퇴사를 결정한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MBC]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 이장우에게 "회사에 퇴사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김 아나운서가 퇴사를 결정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위해 소속사들과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MBC에 입사한 지 14년 정도 됐다. (14년 동안) 한 직장을 계속 다닌 것"이라며 "회사 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나이가 마흔이 넘었고 변화는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근 예능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지난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퇴사를 결정한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MBC]
김대호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MBC]

이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회사를 그만둔다'의 의미가 아니라 '다른 인생을 어떻게 살아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컸다"며 "너무나 고맙게도 그 계기가 생겼다. 내 인생에 굉장히 재밌는 순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퇴사)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아나운서는 현재 회사와 퇴사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거쳐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선발됐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털털한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으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까지 수상해 예능 대세를 입증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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