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예고에"…삼성스토어, 에어컨 판매 전년比 20%↑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O% 높아졌다고 17일 밝혔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 예고와 함께 최근 방마다 냉방가전을 마련해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방방냉방' 트렌드 확산에 따라 스탠드형∙벽걸이형 제품 외에도 창문형∙시스템(천장형) 등 집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에어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삼성스토어 에어컨 판매량을 살펴보면 창문형 에어컨은 전년 대비 155% 상승,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은 전년 대비 58% 상승하며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또 올여름 역대급 폭염 예고로 무풍에어컨의 최근 국내 누적 판매량은 1000만대 돌파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달 초 출시된 인공지능(AI) 기능이 더욱 강화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으로 냉방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가 새롭게 탑재돼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삼성스토어에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기청정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대당 20만원 할인 혜택과 2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또, 에어컨 제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내용은 △에어컨 구매 시 최대 100만 포인트 제공 △제품 반납 없이 20만 포인트 추가 보상 △무풍에어컨 1등급 행사 모델 구매시 삼성케어플러스 세척 서비스 무상 패키지 혜택 제공 △'바람 가전' 구매 사은품 증정 △거주 중인 집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5월 내에 설치하는 경우 추가 설치비(보양비·철거비) 50% 할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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