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미래소비층 밀레니얼 세대 '타깃' 주거평면 개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건설이 1980~90년대 후반에 출생한 미래소비층을 위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안한다.

롯데건설은 연구와 건축적 사례 조사 및 국내 주거 트렌드 분석을 더해 84㎡ 타워형 평면을 '가구원 수'와 '미래소비층 니즈'를 반영해 재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장된 현관공간을 중심으로 콤팩트한 주방과 화장실의 해체 및 재조합 등 기존 공간 위계와 크기, 구성 등의 변화를 두루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반영한 '이고 스페이스(EGO+SPACE)' 2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

특히, 실내외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

엔터라운지 평면은 '현관 기능 다양화'에 초점을 맞춰 집에서 일어나는 행위 중 그동안 외부에서 주로 이뤄졌던 활동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계획했다. 가족은 물론 지인, 반려 동·식물과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취향을 담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고스페이스 평면은 기존 알파룸을 활용해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취향을 담은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니즈를 반영했다. 이고스페이스와 기존 거실 사이에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이고 테라스를 통해 주생활공간과 이고스페이스를 완전히 구분하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주도층으로 떠오르는 미래소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공간전략을 평면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미래소비층이 독립된 가구로써 생애 첫 주택으로 롯데캐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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