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안전 책임진다"…LGU+, GS칼텍스에 스마트안전솔루션 공급

안전장구 미착용시 경고 알람…전국 주유소 근로자 추락 사고 방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GS칼텍스 주유소 설치·관리 현장 작업자에게 스마트안전장구를 보급하고 근로자 안전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안전장구는 각종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솔루션이다. 근로자 개인별 안전장구에 센서를 부착해 장비 미착용시 센서가 울린다. 작업자는 장비 정상 체결 여부를, 관리자는 현장의 장비 체결률을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유소는 캐노피 도장과 사이니지, 탱크 청소 등 고소 작업이 많은 산업 현장이다. LG유플러스는 GS칼텍스의 전국 2200여개 주유소 시설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9개 협력업체에 스마트 안전장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수개월 간 주유소 작업 현장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기능 및 착용성 검증을 마쳤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사고를 줄여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GS칼텍스의 안전 파트너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스마트 안전장구를 시작으로 유플러스의 안전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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