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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인천"…군수·구청장 10명 '한 목소리'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촉구 결의문' 낭독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들이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설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 군수·구청장 10명(미추홀구·계양구·중구·연수구·동구·옹진군·남동구·서구·강화군·부평구 이하 무순) 일동은 10일 열린 군·구협의회 회의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달 9일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관련 정책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운기 글로벌도시국장, 이성만 국회의원, 조성환 행정안전부 청사시설기획관, 김교흥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민철 재외동포영사기획관.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달 9일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관련 정책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운기 글로벌도시국장, 이성만 국회의원, 조성환 행정안전부 청사시설기획관, 김교흥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민철 재외동포영사기획관. [사진=인천시]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세계 최고 국제공항과 항만, 우수한 광역 교통망이 있어 재외동포 편의 측면에서 인천이 최적지"라고 피력했다.

또 "이민 역사의 출발지로서 재외동포의 자긍심을 제고한다는 상징성이 있다"며 "글로벌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외동포청은 반드시 인천에 설치돼야 한다"고 표명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이재호 연수구청장(군·구협의회장)은 "인천은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재외동포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자 역사적 상징성과 재외동포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를 위한 결의를 표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 전체가 하나 돼 유치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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