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이나믹디자인이 니켈 광물 운송 판매 법인 PT. Tirta Alam Mineral(이하 PT. TAM)의 사업권·지분취득, 니켈 원광에 관한 판매권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각서 (MO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이 인도네시아 니켈 광물 사업 관련 운송 판매 법인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다이나믹디자인]](https://image.inews24.com/v1/f4acca0905faa8.jpg)
PT. TAM은 지난 1월 27일 MOU를 체결한 바 있는 PT. ATN Indonesia Mineral(이하 PT. AIM)의 관계사이다.
PT. AIM의 코나우에(Konawe)광산에 관한 IUP-OP(광물 사업권) 라이선스 취득 시 해당 광산에서 채굴된 니켈 광물은 술라웨시 소재 PT.TAM이 유통할 계획이다. 이번 MOA는 필수적인 수순이다.
이번 MOA는 니켈 광물 운송판매 라이선스(IUPK P&P)를 보유한 PT.TAM 지분 51% 이상 취득을 합의한 것 뿐만 아니라, 연간 60만톤 이상의 니켈 광물 유통 매출과 일정 수익을 보장을 핵심으로 한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PT.AIM와 관계사로부터 다방면의 협업 제안을 받은 상태”라며 “니켈 광물 관련 사업을 가속화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창출과 함께 수익성 개선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타이어 금형 사업의 원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찌르본 지역에 타이어금형 공장 설립을 위한 토지 취득을 완료했다”며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 할 예정이며 니켈 광물 사업을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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