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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 국비 20억 확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국비20, 도비 6, 시비14, 민자10)이 투입,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력반도체 물류체인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물류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 위치도 [사진=구미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사업' 위치도 [사진=구미시]

구미시는 이를 통해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미시는 물류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을 79억원(국비50, 민자29)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미시의 물류 혁신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실증사업과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구미시가 'K-반도체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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