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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후 화웨이 ‘6G 향한 5.5G’ 디지털 혁신 장벽 뚫는 열쇠…”10기가비트 연다”


[화웨이 커넥트 2022] 디지털 병목 현상 해결, 클라우드와 생태계 중요성 강조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디지털 혁신의 병목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해 10Gbps 연결성을 확보해야 한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표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표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화웨이의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 2022’ 개막 기조연설자로 디지털 혁신의 병목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5.5G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목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다”라며, 디지털 인프라 강화, 클라우드 최대 활용, 더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우선 디지털 인프라는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라 소개했다. 네트워크 기술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를 위한 수십억 개의 연결을 지원해야 한다. 네트워크는 또한 현재 대역폭의 10배, 마이크로초 수준의 대기 시간 및 산업 등급 안정성을 지원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화웨이는 5.5G를 제안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새로 개발되는 디지털 기술은 디지털 세계에 실시간으로 매력적이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점진적으로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10GbPS 네트워크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5.5G는 더 넓은 대역폭과 높은 스펙트럼 효율성, 향상된 모듈레이션을 지원하는 다중입출력(MIMO) 기술을 통해 10Gbps 속도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F5.5G는 초고속 광통신 솔루션(Fiber to the Room, FTTR), Wi-Fi 7, 50G PON 및 800G와 같은 차세대 기술과 함께 어디에서나 10Gbps의 속도를 낼 수 있음을 말한다. 이를 화웨이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증가하는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IP 네트워크의 발전을 정의한 개념인 ‘Net5.5G’라 명명했다.

켄 후 순횐화장은 “화웨이는 고정 및 무선 도메인 모두에서 차세대 5G 기술인 5.5G를 정의, 개발 및 검증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위대한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디지털 혁신 병목 현상 해결 방법으로 현재 클라우드에 머물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클라우드가 미래의 길이라는 점을 확인하지만 대부분의 조직, 특히 SME의 경우 클라우드의 가치는 유연한 인프라 및 리소스와 같은 기존의 이점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은 클라우드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다”라며, “기본 리소스뿐만 아니라 사용하기 쉽고 비약적인 개발을 주도하는 고급 기술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강조했다. 켄 후 순환회장은 “우리는 파트너를 구축하고 인재 풀을 강화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콕(태국)=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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