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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에서도 '마이데이터' 한다…자산관리 개편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직관적 UI·UX 구성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카카오페이가 사용자 맞춤형 금융 자산·지출 분석 서비스인 '자산관리'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개편했다.

15일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소셜 데이터 바탕,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공개한 카카오페이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관련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
15일 공개한 카카오페이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관련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

특징은 소셜 데이터 접목이다. 연령에 따른 평균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산비교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또래의 평균 자산을 비교해 보며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 맞춤형 금융관리를 위한 다양한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금융상품을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민감한 자산은 숨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개인 자산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출 상세내역에서 소비 카테고리를 편집하고,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직접 소비내역을 정리하고 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금융자산 영역도 확대했다. 예·적금, 카드, 보험, 금융투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자산을 한눈에 확인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은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단계에서 사용자들이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기존에 1천500만명 사용자가 이용한 서비스였던 만큼,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금융자산 분석, 금융정보 맞춤 관리, 상품 추천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카카오페이만이 제공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점차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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