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충남교육청에 공청기 4천대 납품…B2B2G 사업 확대 박차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웰스가 올해 선보인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기업간·소비자간 거래(B2B2G)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웰스는 내년 초까지 충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 4천 대 납품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웰스는 공공기관 입찰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에너지 고효율, 넓은 청정면적, 유해가스 제거율, 전문적인 관리서비스 등 강점을 앞세워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웰스가 올해 선보인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공기청정기 최초로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웰스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적용한 타워형 공기청정 구조로, 동급 제품 대비 흡입 성능은 약 18% 향상됐고, 청정 속도는 30%가량 빠르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조립식 필터 방식은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및 자원 순환 기여 등 친환경 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번 납품 제품인 AN734 모델은 작아진 사이즈와 대비되는 청정면적 111.7㎡(34평형)를 갖췄다. 평균 학교 교실 크기인 63㎡ 대비 약 2배 가까운 면적까지 관리할 수 있다.

웰스는 지난 2018년부터 B2B, B2G 전용 제품 라인업 확보와 최적화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법인 영업 전담 조직 '웰스 신채널영업부문'은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 적극적인 영업 활동, 상품기획팀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용 제품 라인업의 신속한 구축에 나서는 등 경쟁력을 높였다.

웰스는 올해 약 3만 대 이상의 기업간 거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약 70% 성장한 5만 대 이상 판매고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웰스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기업, 기관 등 B2B2G 시장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으로, 매년 두 자리 이상 성장률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정수기, 공청기 등 기본 제품 외에도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웰스 커피머신, 안마의자 등 전용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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