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들이 특별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KT 구단은 "연고지 수원시를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구단은 연고지역 밀착 마케팅의 하나로 매년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하고 있다. 해당 유니폼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구단은 "10월 9일(한글날) 한글 반포 574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니폼 전면 가슴부에 훈민정음체를 사용해 구단명 '케이티 위즈'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고 지역과 함께 하는 의미로 유니폼 뒷면에는 '수원'을 표기해 강조했다. 구단명과 선수명, 배번 등에는 수원화성 돌벽 무늬에서 착안한 '벽돌 패턴'을 새겨 넣었다.
KT 선수단은 오는 10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부터 정규리그 종료까지 홈 경기에서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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