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프레시지 손잡고 밀키트 사업 확대 박차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국내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프레시지와 손잡고 밀키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4일 프레시지와 '상호 사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맞게 개발된 프레시지의 외식형 밀키트 판매처를 대형 프랜차이즈 및 새로운 형태의 식음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식자재유통 공급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프레시지는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중심에서 B2B시장으로의 빠른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노하우와 B2B 고객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프레시지의 다양한 제품 특성을 결합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업계에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향후 삼성웰스토리는 자사 케어푸드 기술력과 700여 개의 헬스케어 전용 식자재를 프레시지에 공급해 건강 니즈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케어 전용 밀키트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협력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성공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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