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버스 재팬, 日 리얼리티 XR 클라우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컬러버스의 일본 자회사인 컬러버스 재팬(대표 김성훈)은 일본 리얼리티 XR 클라우드(대표 하루야마 이치야)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에 따라 컬러버스 재팬은 리얼리티 XR 클라우드 제품 개발 및 디자인을 담당하게 됐다. 여기에 일본 기업용 솔루션 제공 및 리얼리티 아바타를 활용한 오픈링크 공간 이용 등 폭넓은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얼리티 XR 클라우드는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그리 주식회사의 100% 자회사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 XR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든 가상 공간 내에서 발생하는 가상 이벤트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컬러버스 재팬은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웹, 앱, 스마트폰 기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제약 없이 이동 가능한 오픈형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픈링크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PC와 콘솔 기반의 AAA급 게임 레벨(8천만 폴리곤 이상, 텍스처 용량 1기가바이트 이상의 고사양) 세계관을 로딩 타임 없이 실현되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컬러버스 재팬이 구축 중인 오픈링크 메타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의 메타버스 중에서 별도 추가 리소스의 다운로드가 필요 없으며 모든 환경에서 링크 하나로 접속할 수 있는 차세대 메타버스를 의미한다. 일본 현지에서는 링크를 통해 웹 브라우저에서 접근이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브라우저 메타버스'로 명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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