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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체포 마음 무겁다…영원한 권력은 없어"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입장을 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날 대통령 체포 소식 직후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보며, 마음이 무겁다.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고 영원한 권력은 없다는 진실을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겪는 비극의 상처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위대한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공수처는 곧장 윤 대통령을 이송했고, 윤 대통령이 탄 경호차량은 오전 10시 53분께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수처 출석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포 직전 대국민 메시지(담화)를 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공수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신문을 위해 200여쪽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조사 이후 체포 시한(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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