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올해 신라인터넷면세점의 국내몰과 중국몰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상품은 화장품으로 나타났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이 1월 부터 11월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몰은 인기상품 100개 중 단 3개를 제외하고 모두 화장품이 순위에 올랐다. 중국몰은 100대 인기품목이 모두 화장품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국인은 수입화장품을 선택하고 중국인은 국산화장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내몰에서 화장품이 아닌 상품은 단 3개로 모두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제품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판매량 상위 10위 제품에는 '디올', '키엘', '로레알', '입생로랑' 등 수입브랜드 제품이 8개를 차지했고 국내브랜드로는 '빌리프'와 '이니스프리' 제품이 포함됐다.
중국몰의 경우 국내브랜드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K-코스메틱의 인기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제품 순위에서도 '이니스프리', '바닐라코', '설화수' 등 국내브랜드 제품이 절반을 차지하고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국내브랜드 제품이 순위에 올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구매선호 성향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며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연말을 맞아 100대 인기상품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2016년 TOP 100행운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총 190명에게 버츠비 로션, 질스튜어트 립스틱, 랩시리즈 스킨케어, 로레알 크림, 제노비스 영양제 등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 향수, 화장품, 시계, 쥬얼리, 선글라스, 가방 등 139개 브랜드를 15%에서 최대 60% 할인하는 '굿바이 2016 빅세일'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신라면세점은 주요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레드세일'을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 발리, 토리버치, 코치 등 해외 유명브랜드부터 럭셔리 패션, 아이웨어, 패션시계 등 주요 인기 브랜드가 대상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레드세일 기간 동안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4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당일 6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서울신라호텔 생크림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서울점은 택시비 지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택시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당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