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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보안 자동화 플랫폼 '헬릭스' 선봬


보안 운영 단순화·통합화·자동화 지원

[성지은기자] 파이어아이코리아는 보안 운영을 단순화, 통합화,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플랫폼 '파이어아이 헬릭스(FireEye Helix)'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파이어아이 헬릭스는 인텔리전스 기반 플랫폼으로, 맨디언트의 전문성에 기반을 둔다. 파이어아이 아이사이트 인텔리전스를 통해 보안 경보를 통합 분석하고 가시성을 강화했으며,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타사 제품에 대한 가시성을 통합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산업 분야나 조직 규모에 관계 없이 구축이 가능한 것도 장점. 차세대 방화벽, 엔드포인트,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기존 보안 솔루션의 오탐지 및 오경보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

직관적이고 단일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위협의 우선순위와 상관관계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을 통해 가속화된 대응을 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빈 맨디아 파이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 세계 대규모 침해 사건을 대응해 본 결과, 사이버 위협은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방해하는 보안 운영 상의 처리 오류를 적극적으로 악용하며 진화해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파이어아이 헬릭스는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파이어아이의 탐지 솔루션과 맨디언트, 아이사이트 파트너스, 인보타스와 같은 유수 보안 업체에 대한 투자를 통해 탄생한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이어아이 헬릭스는 이번에 한정 얼리어답터 프로그램(early adopter program)으로 출시됐으며 내년 1분기 상용화된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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