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스카이' 김하늘이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이하 SKT T1)에 합류했다.
SKT T1은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미드 라인을 담당할 선수로 김하늘을 영입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김하늘은 올해 CJ 엔투스의 미드 라인을 담당했다. '비디디' 곽보성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하늘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탈리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하면서 지난 11월30일 CJ와 계약을 해지했다.
SKT T1에 합류한 김하늘은 이상혁과 함께 내년 세계 최고의 팀인 SKT의 왕조 유지에 한몫할 예정이다.
작년 팀을 이끈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와 재계약한 SKT는 ▲'피넛' 한왕호 ▲'후니' 허승훈 ▲'프로핏' 김준형에 이어 김하늘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영입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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