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스타트업 인수후 AI 사업 본격 추진


AI 연구소 세우고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향상에 집중

[안희권기자]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인공지능(AI) 전문업체를 인수하고 AI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우버는 AI 스타트업 지오메트릭 인텔리전스를 합병하고 인간처럼 생각하고 학습하는 컴퓨터 기술개발 연구소를 세웠다.

우버는 15명으로 이루어진 지오메트릭 인텔리전스 인력을 토대로 자동차 공유 서비스의 정확성을 개선할 AI 연구소를 만들었다.

이 연구소는 조만간 우버가 출시할 자율주행차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오메트릭 인텔리전스 최고경영자(CEO)겸 뉴욕대학 심리학과 교수 게리 마커스가 이 AI 연구소를 이끈다.

우버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승자의 음성명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정보만을 골라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이에 연구원들은 도로 교통량 예측, 언어 표현과 이해력 등을 향상시켜 자율주행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우버는 지난 8월 볼보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섰으며 자율주행트럭 스타트업 오토를 6억7천만달러에 인수했다.

우버는 오토 인수로 자율주행차 전문인력과 핵심기술을 손에 넣게 돼 자율주행차 개발비를 아끼고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우버는 지난해 7천264억달러에 달했던 미국 트럭 운송사업에도 진출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