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SK컴즈가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SK컴즈는 25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7.78%(210원) 오른 2천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18.15%까지 치솟기도 했다.
SK텔레콤은 0.44%(1천원) 오른 22만7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텔레콤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SK텔레콤을 100%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주식 교환비율은 1대 0.012597이며, 주식 교환 예정일은 내년 2월 7일이다.
이번 주식교환에 대해 SK텔레콤은 "SK컴즈가 보유한 플랫폼 서비스 운영 역량을 활용해 플랫폼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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