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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한국 SCM 산업대상' 수상


'글로벌 재고 일수 38%↓·고객 납기회신 리드타임 57%↓' 등 성과 인정

[양태훈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이하 LGD)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5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공급사슬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성공적인 경영 업적을 이룩한 기업과 개인에게 한국 SCM 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LGD는 고객의 특화된 요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생산설비 가동률을 최대화해야 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제약을 극복, 지속적인 SCM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GD는 지난 1999년 이후로 시장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SCM 인식 전환과 더불어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SCM 혁신활동을 추진해왔다.

고객 지향적 SCM 구축이라는 목표 하에 '신속한 납기 약속', '정확한 납기 준수', '유연한 공급대응', '최적 공급망 운영'이라는 4대 지향점의 지속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글로벌 재고 일수 38% 저감 및 고객 납기회신 리드타임 57% 단축, 항공 운송 비용 80% 절감 등 정량적 성과를 창출해 기업의 경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더불어 LGD는 대형(9인치 이상)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서 2009년 4분기부터 28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디스플레이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린 데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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