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에 한촌설렁탕 선정

[유재형기자] 한촌설렁탕이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과 한국유엔봉사단이 선정하는 본 상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중 투철한 국가관, 정확한 역사관, 올바른 가치관 등의 항목을 심사해 선정된다.

한촌설렁탕의 역사는 지난 1982년 부천에 본점을 개업한 '감미옥'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설렁탕을 무료로 나눠주던 전통을 그대로 이어 나눔을 실천 하고 있다. 각 지역 매장을 통해 '상생'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동절기에는 설렁탕을, 하절기에는 도가니탕과 삼계설렁탕을 나눠왔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건강하고 따듯한 나눔을 주제로 각 매장과 연계된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촌설렁탕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