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개인간(P2P) 금융업체 8퍼센트가 배우 공형진을 모델로 기용한 P2P대출 TV광고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전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선보일 이번 광고는 8퍼센트의 합리적인 중금리 대출로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줄여 준다는 서비스 장점을 알리고자 제작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광고 모델로는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온 공형진 씨가 참여했다.
공 씨는 고금리 대출에 괴로워하는 직장인으로 등장해 무겁게 느껴지는 카드론, 캐피탈 대출 이자를 8퍼센트로 보다 가볍게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익살스럽게 전달했다.
8퍼센트는 이번 달부터 광고를 시작하기 위해 한국대부금융협회에 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8퍼센트의 대출자 통계에 따르면, 자사 대출 고객 중 52%는 2~3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다가 8퍼센트 대출 서비스를 통해 이자를 절감한 대환 대출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우 8퍼센트 마케팅팀장은 "이번 TV CF를 통해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P2P대출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대출자에게는 8퍼센트를 통한 이자 절약 혜택을 적극적으로 전해 대중적인 금융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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