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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VR·AR 기술영향평가 공개 토론회 연다


미래 사회 미칠 영향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

[성상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양재동 EL-타워에서 '2016년도 기술영향평가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발표했다.

기술영향평가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이 국민생활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기술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포켓몬GO의 세계적인 성공에 힘입어 ICT 산업의 신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에 대해 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금년 기술영향평가에서는 대상기술 선정에서부터 평가결과 도출까지 일반 국민과 시민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고자 노력했다는게 미래부측 설명이다.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포럼'을 통해 마련한 기술영향평가 결과 초안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술영향평가위원장으로 활동한 우운택 KAIST 교수를 비롯하여 임상교 분당서울대병원 의학미디어파트장과 이상욱 한양대 교수, 시민대표인 고범준 변호사가 패널로 나서 ‘VR․AR 기술’의 파급효과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미래부는 이날 논의된 토론내용 등을 반영하여 '2016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는 동 결과 보고서를 일반 국민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자 형태로 발간하여 내년 초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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