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베트남 SW기업과 테스팅 사업 협력

[김국배기자] 소프트웨어 테스팅 서비스 기업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베트남 CMC소프트웨어와 테스트 사업 및 오프쇼어 테스팅 센터(OTC)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CMC소프트웨어가 속한 CMC그룹은 베트남 2위 IT기업으로 SW 개발, 시스템통합(SI),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와이즈스톤은 중국 대련(大連)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OTC를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에 특화된 테스팅 서비스에 필요한 인력 수급과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최근 베트남 IT 산업은 11.6%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핵심 산업으로 성장중"이라며 "CMC소프트웨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사업화, 국내 기업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고 전문화된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