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에서 ATM(자동금융거래단말기)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페이코 ATM 서비스'는 실물카드나 통장 없이도 '페이코' 앱을 이용해 전국에 비치된 ATM 기기에서 현금을 입·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계좌의 잔액 확인도 가능하다.
현재 이 서비스는 전국의 SC제일은행 ATM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제휴 은행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욱 NHN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은 "'페이코' 앱에 송금, 멤버십 관리, 포인트 제도, 포인트 전환 기능, ATM입출금 서비스 등 다양한 전자지갑 기능을 담아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SC제일은행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바탕으로 '페이코' 앱을 통한 카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코' 이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 앱에서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SC제일-삼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한 이용자에게는 '페이코' 쿠폰 1만8천원이 제공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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