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은 워런 버핏의 투자 방식을 따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
공익광고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공익광고의 정석'과 스토리텔링과 매출 상승의 상관관계를 언급한 '이야기 자본의 힘'도 화제의 신간으로 함께 소개한다.
◆실전 노하우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
워런 버핏의 주식 가치평가 방법을 한국시장에 맞게 분석·적용해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의 개정판이 나왔다. 이 책은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구하는 법을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논리적으로 제시했다.
저자는 워런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낸 수십 년간의 주주서한과 각종 기고문, 인터뷰 등을 분석해 '적정주가 구하는 법'을 찾아낸 후 한국 주식에도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았다. 나아가 독자들이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뿐만 아니라 그의 투자철학까지도 이해해 자신의 것으로 다질 수 있도록 버핏의 주요 투자 조언과 그 내용을 명쾌히 설명했다.
(이은원 지음/부크온, 1만8천원)
◆공익광고에 대한 모든 것 '공익광고의 정석'
공익광고란 광고 주체가 공중을 설득하기 위해 매체를 활용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이디어와 서비스 내용을 전달하는 비영리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신간 '공익광고의 정석'은 공익광고 관계자는 물론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을 비롯해 공익광고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이 알아야 할 열 가지 사항을 설명했다.
공익광고의 개념과 외국 공익광고의 역사, 한국 공익광고의 역사, 공익광고의 국가별 특성, 공익광고 연구의 흐름, 공익광고의 시기별 주제 등 폭넓은 분야를 접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0세기의 뜻깊은 사회적 발명의 하나인 공익광고의 매력을 발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희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9천800원)
◆매출을 올리는 비법 '이야기 자본의 힘'
신간 '이야기 자본의 힘'은 스토리가 상품 매출의 핵심 도구임을 강조한 책이다. 이 책은 최근 수 년 동안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토리 마케팅을 연구한 결과물로 코카콜라, 루이비통, 에비앙, 리바이스, 바비인형 등 하버드 MBA에서 스토리텔링 주요 성공 사례로 인용되는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스토리를 분석했다.
저자 가오펑(高朋)은 전 세계 500대 기업에 마케팅 자문을 해오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다. 저자가 분석한 끌리는 이야기의 비밀은 진솔함, 선의의 거짓말, 공감, 미완성의 아름다움, 상대의 이야기, 우회 전략이다. 덧붙여 좋은 스토리텔링의 4가지 조건은 관심, 흥미, 공감대, 행동유발이라고 강조한다.
(가오펑 지음, 전왕록 옮김/모노폴리원, 1만4천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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