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금천구청, 사단법인 사랑밭과 함께 금천구 시흥 1동에 위치한 시흥초등학교 담장을 벽화로 꾸미고 교내 과학실에 기자재를 후원하는 희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봉사는 가을을 맞아 한층 쾌적하고 화사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흥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정문 옆 담장을 벽화로 채색하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지난 24일 컴투스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단원들과 시흥초등학교 학생, 교사들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벽화 채색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꿈속 여행을 테마로 '분홍빛 바다' '스마일 왕국'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주는 이미지로 구성된 벽화를 완성했다.
컴투스는 벽화 그리기 활동에 필요한 제반 비용과 함께 교내 과학실의 낡은 책상과 의자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금액 일체도 함께 후원했다.
이경자 시흥초등학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멋진 벽화를 완성해주신 컴투스 봉사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아이들이 달라진 학교 담장을 보며 밝은 미소를 지을 것 같다"며 "더불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신 과학실 기자재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2013년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를 창설해 분기당 1회씩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게임 이용자와 함께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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